전남 남부지부장님 기고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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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9-23
<기고>한국해양구조협회 전남남부지부의 다짐
2013.06.04 15:57 입력
바다는 풍부한 천연자원이 퍼져 있고, 전 세계 수출의 98%를 차지하는 무역의 거점으로, 이제 해양은 자원의 가치뿐만 아니라 국가 발전의 신 성장 동력이 되고 있다. 이에 따라 해양에 대한 국민의 관심은 날로 커져 가고 있는 가운데, 국민들의 해양안전에 대한 욕구는 증대되고 있다.
그러나 우리나라는 조선 세계 1위, 해운 5위 등 해양강국의 위상에 걸맞지 않게 해마다 다양한 해양사고로 많은 인명과 재산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는 국가 책무이지만 이를 국가에게만 의존할 수 없기에 2012년 8월 수난구호법의 개정으로 해상 수색 구조 업무를 전담하고 있는 해양경찰과 함께 해양사고 예방과 대응, 수색 구조․구난에 관한 기술, 제도의 연구개발 및 교육․훈련, 해양안전 의식 고취를 위한 대국민 홍보 등 선진 해양구조․구난체계를 구축하여 더욱 안전한 바다를 만들고자 해양구조협회를 설립하게 되었으며 완도, 해남, 강진, 장흥이 소속된 전남남부지부가 2013년 4월 24일 창설하게 되었다.
해양 수색, 구조․구난기술, 제도 등을 연구 개발하는 전문연구단체로서 해양안전 분야의 싱크탱크 역할을 수행하고 민간 수난구호 활동의 메카가 될 한국해양구조협회 전남남부지부가 나아갈 방향에 대해 몇 가지를 다짐해 보고자 한다.
첫째는 협회 임․직원과 회원의 적극적인 성원과 참여가 있어야 한다.
현재 한국해양구조협회 전남남부지부는 개인회원 700명, 단체 15명으로 총 715명이 소속되어 있으며 임원진은 지부장을 포함한 28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권역별 지부장을 중심으로 해양사고 예방과 안전관리 의식 고취를 위한 홍보활동을 강화하고 하계인명구조센터 운영 등 적극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전남남부지부가 조기 정착 할 수 있는 한해로 만들 것이다.
둘째, 국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여 일반 국민들에게 해양 안전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적극적으로 참여토록 하여 많은 회원을 확보하겠다.
셋째, 현장 대응력을 높이는 인명구조자격증 취득 교육 등 해양경찰과 국민이 필요로 하는 민․관 협력을 최우선에 둘 것이다.
안전한 바다, 행복한 국민을 위해 미국의 해양경비보조대, 일본의 해상보안협회와 같은 단체들처럼 바다의 안전관리를 넘어 해양환경보호나 해상 보안 등 정부기관을 보조하는 역할까지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또한 바다 가족과 늘 함께하는 든든한 동반자로서 언제 어디에서나 국민 여러분의 부름에 주저하지 않고 신속히 출동하여 국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
글 / 한국해양구조협회 전남남부지부 지부장 김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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