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8-19

지역대의 발전을 기원합니다.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시민의 안전을 위한 활동에 항상 힘쓰시는 대장님 이하 대원동지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 올립니다. 해양구조단 중앙에서는 지역대 노고에 감사드리는 마음으로 해양구조단 중앙 사업의 일환으로 서해연안 해양평화 공원지정 관리방안 개발을 위한 국제워크숍에 전시된 백령도 물범 사진전시회 및 영상물 제작 용역(해양수산부 의뢰)시에 촬영하였던 물범사진을 액자로 제작하여 각지역대 사무실에 비치될 수 있도록 기증하고 있습니다. 백령도 물범은 천연기념물 제 331호로 지정되어 있으며, 몸의 윗면은 황갈색을 띠고 몸 옆과 등에는 암갈색이나 검은색, 배는 흰색을 띄며, 북위 45도 이북의 북극권에서만 서식하는 국제적 희귀종입니다. 물범이 북극권에서 서식하는 이유는 얼음 위에서만 새끼를 낳는 해양 포유류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특이하게도 북위 38도 이남, 백령도 앞 바위섬에도 물범(천연기념물 제331호)이 살고 있습니다. 300～500여 마리의 백령도 물범은 겨울이면 어디론가 사라지고, 이듬해 봄에 다시 나타나는 일정한 형태를 보이고 있습니다. 때문에 조류가 세고 자연적 요인으로 백령도 물범의 촬영은 쉽지 않은 부분이며, 이를 해양구조단에서 완성도 높게 사진이 제작되어 각 지역대별 해양환경 생태계에 대한 인식을 고취시키고 우리단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하여 지역대 사무실에 비치하여 구조단의 활동에 많은 자긍심과 격려 부탁드립니다. □ 촬영시기 - 2005년 9월 □ 촬영지역 - 서해연안 백령도 물범 바위 □ 사진작가 - 한국진 □ 저 작 권 - 한국해양구조단/해양수산부 ■ 물범사진 1차 배포 현황 - 배포시기 : 2006년 7월 29일 ~ 2006년 8월 3일 ■ 물범사진 2차 배포 계획 - 발송시기 : 2006년 8월 21일 예정 ■ 물범사진 3차 배포 계획 - 발송단체 : 해양경찰청, KMI 외 - 발송시기 : 2006년중 한국해양구조단 단 장 조 명 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