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 온도 100℃] 세운철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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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7-12-29 10:49 조회8,356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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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 온도 100℃] 세운철강
지역 사회 곳곳에 다가가는 복지… 행복 나누는 통 큰 기업
장병진 기자 joyful@busan.com / 입력 : 2017-12-28 [18:08:32]
▲ 신정택(왼쪽 사진 오른쪽) 세운철강 회장이 3월 부산대학교에 발전 지원금 1억 원을 전달하고 있다.
세운철강 신정택 회장은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이야기로 상당 시간을 할애했다. 신 회장은 오너 경영인으로는 처음으로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이 됐다. 그만큼 나눔에 대한 관심이 많다. 올해 희망 나눔 캠페인의 슬로건은 '나눔으로 행복한 나라'.
나누면 받는 이도, 주는 이도 모두 행복해진다는 뜻이다.
슬로건대로 올해 신 회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를 위한 사업에 10억 9000만 원, 추석 명절 지원사업으로 6억 원을 통
크게 지원하며 행복을 나누고 있다. 이 돈은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마련됐고 부산지역 저소득층, 쪽방 거주민 등에게 전달됐다. 또
추석 명절에라도 배부르고 따듯하게 보내자며 5000인분의 무료 식사를 노숙인들에게 지원하기도 했다. 중복 때는 사비 6000만
원을 들여 영도 지역 어르신 3000명을 초대해 삼계탕을 대접했다. 이런 그가 지난해 1억 원을 기부하며 부산 아너소사이어티
100호에 이름을 올리는 것은 어찌보면 당연한 수순이었다.
신정택 회장 오너 경영인 최초
부산공동모금회 회장 맡아
추석 명절 노숙인 식사 대접
강연료로 어르신에 연탄 전달
지역 대학·고교도 적극 지원
신 회장은 지역 대학, 지역 고교에 대한 지원도 아끼지 않는다. 우수한 인재가 외부 환경에 굴하지 않고 성장할 수 있도록 사회가 도와야 한다는 생각 때문이다. 대학이나 기관에서 강연료를 받으면 혼자 사는 노인에게 연탄을 지원한다. 연간 대외 활동을 통해 받는 강연료는 1000만 원 안팎. 이 돈으로 매년 2만여 장의 연탄이 혼자 사는 노인들에게 전달된다.
2016학년도 세운철강 장학증서 수여식 장면. 세운철강 제공
신 회장의 나눔은 분야를 가리지 않는다. 신 회장은 '자랑스러운 부산체육인상 1호'의 수상자가 되는 영광도 누렸다. 자랑스러운
부산체육인상은 전국에서는 처음으로 지역 체육인들이 자발적으로 체육계에 기여하고 헌신한 이들을 발굴하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그동안 체육인과 관련된 상이 대형 체육단체가 수여하거나, 스포츠 스타 등을 위주로 수상자가 선정되는 것과 비교하면 극히
이례적이다. 신 회장이 상임고문을 맡은 레인보우 희망재단의 레인보우 야구단에는 현재 청소년 600여 명이 활동하고 있다. 이외에도
2005년 부산시체육회 부회장을 역임하며 어려운 환경에서 운동하는 재능있는 선수들을 물심양면으로 지원하기도 했다.
신 회장은 "나눔을 함께하고 격려하는 것은 이 시대 기업인들이 당연히 가져야 할 정신"이라며 "나눔과 봉사를 통해 더불어 사는 공동체를 실현해야 진정으로 행복한 사회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장병진 기자 joyful@
출처 : 부산일보 http://news20.busan.com/controller/newsController.jsp?newsId=201712270003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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