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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일보][나누는 기쁨 따뜻한 겨울] 신정택 세운철강 회장 "더불어 사는 공동체 실현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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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6-12-29 09:50 조회2,12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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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누는 기쁨 따뜻한 겨울] 신정택 세운철강 회장 "더불어 사는 공동체 실현해야"

"더불어 사는 공동체 실현해야 진정으로 행복한 사회죠"게재 : 2016-12-28 (3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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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과 봉사는 그 자체가 참으로 따뜻한 느낌을 주는 말입니다." 
 
신정택(사진) 세운철강 회장은 "남을 위해 내가 가진 것을 내어놓는 것은 건강한 사회가 되기 위한 첫걸음"이라며 "나눔과 봉사를 통해 더불어 사는 공동체를 실현해야 진정으로 행복한 사회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오너경영인 최초 회장 맡아
 
이 같은 신념 때문에 신 회장은 지난해 5월 오너 경영인으로서는 처음으로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을 맡았다. 그는 임기를 마칠 때까지 1억원 고액 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을 매년 10명씩 늘릴 계획이고, 실제 올해 회원 11명을 가입시켰다. 신 회장 자신은 이장호 전 BNK금융그룹 회장과 함께 100호 회원이 되기도 했다. 이에 따라 부산 지역 회원은 101호가 없고 102호부터 시작한다. 

신 회장의 노력으로 취임 전 64명이었던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은 현재 104명으로 크게 늘었다. 올해 공동모금회의 나눔 캠페인 모금도 당초 목표액인 88억 6000만 원을 초과한 94억 원을 모았다. 그는 "처음에는 막막했는데 어린아이부터 기업인들까지 마음이 모이니 모금액이 쑥쑥 늘어났다"고 말했다. 

신 회장은 부산 발전을 위해서는 인재 육성이 중요하다는 생각에서 동아대, 부산가톨릭대, 부산과학영재고, 부산국제외고, 고향인 경남 창녕의 대성중·고교 등에 매년 장학금을 내고 있다. 대학이나 기관에서 강연료를 받으면 혼자 사는 노인에게 연탄도 지원한다. 연간 대외 활동을 통해 받는 강연료는 1000만 원 안팎으로 매년 2만여 장의 연탄이 혼자 사는 노인들에게 전달된다. 

신 회장은 지난 4월에는 서울대에도 발전기금 1억 원을 기부했다. 신 회장은 서울대 경영대 최고경영자과정(AMP) 48기를 수료했다. 신 회장은 "나눔을 함께하고 격려하는 것은 이 시대 기업인들이 당연히 가져야 할 정신"이라며 "자신과 가족을 돌보고 베푸는 마음으로 내 주변과 이웃들에게 사랑을 전하는 나눔의 바이러스가 지성의 전당인 서울대에도 전파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신 회장은 기업인이지만 부산의 현안 해결에 적극적인 것으로 유명하다. 영남권 신공항 부산 유치가 대표적인 사례로 신 회장의 노력은 지금도 부산 지역사회에서 인정받고 있다. 국내 최고의 저비용항공사(LCC)로 성장한 에어부산도 그의 손에서 시작됐다. 신 회장은 "부산상의 회장으로 취임하면서 부산에 대해 고민을 많이 했는데 왜 부산에는 대기업이 없을까 생각을 많이 했다"며 "그 이유가 대형 국제공항이 없기 때문이라는 결론에 이르러, 신공항 유치에 적극 나섰다"고 말했다. 

신 회장은 2006년부터 2012년까지 6년간 부산상공회의소 회장을 역임하면서 동남권 신공항 유치, 산업용지 확보, 지역 기반 항공사 설립 등 부산의 주요 현안 해결에 앞장섰다. 롯데그룹으로부터 오페라하우스 건립 기금 1000억 원을 유치하는 등 지역 문화 창달에도 힘을 보탰다. 이 같은 공로를 인정받아 신 회장은 국민훈장모란장(2015년), 대한민국 창조경제 리더 대상(2013년), 자랑스러운 시민상 대상(2012년), 부산시민산업대상(2009년), 한국의 존경받는 CEO 대상(2008년)을 수상했다. 

김수진 기자 kscii@busan.com

 

출처 :http://news20.busan.com/controller/newsController.jsp?newsId=2016122500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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