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경찰청-한국해양구조협회 지휘부 간담회」개최(2017.12.20)

지난 12월 20일, 우리협회는 해양경찰청(이하 해경청) 8층 상황 회의실에서「해양경찰청-한국해양구조협회 지휘부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우리협회에서는 신정택 총재를 비롯한 민홍기 이사장, 조동길 부총재, 경남동부지부 김성중 협회장, 전남동부지부 조병종 협회장 등이 참석하였고, 해경에서는 박경민 해경청장, 김두석 차장, 윤병두 구조안전국장 등이 참석하였다.

이번 간담회는 우리협회에 정부예산 지원과 국유재산 무상사용 등이 가능하도록 관련 법 개정을 요청하였고 민간해양구조세력의 조직일원화를 통한 구조활동의 효율성 향상, 수상구조사자격증에 대한 건의사항 등에 대해 논의하였다.

박경민 해경청장은 “국토면적의 4.5배에 달하는 광활한 해역을 해양경찰 세력만으로 한계가 있어, 민·관 협력을 통해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고자 협회가 창립되었고, 국가의 재정지원 없이 어려운 여건 속에서 해양경찰을 도와 해양안전에 공헌해 온 것을 잘 알고 있다”며 “해양에서 민·관 협력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민간구조세력의 사기진작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지원방안을 고심하겠다. 다시 한번 숭고한 희생과 봉사정신에 감사드린다”고 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