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회-해양경찰, 민·관 해양구조 협력강화를 위한 워크숍(2018.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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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8-12-24 14:10 조회2,362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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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회-해양경찰, 민·관 해양구조 협력강화를 위한 워크숍
지난 12월 17일, 우리협회와 해양경찰은 해양경찰연구센터에서 ‘민간해양구조 활성화 워크숍’을 개최하였다.
이번 워크숍에는 신정택 총재, 조현배 해양경찰청장을 비롯하여 협회 대원, 민간해양구조대원, 해경 등 150여명이 참석하였다.
워크숍은 해양경찰의 “민간구조세력 활성화 추진 사항”설명을 시작으로 본회 김윤섭 교육연구본부장의 “실질적인 민간해양구조대의 발전 방향”에 대한 발표와 각 지방청 구조계장들이 지역의 “민·관 협력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서 김인창 수색구조과장은 “민간해양구조 활성화 로드맵 발표”를 통해 협회의 행정적, 재정적 지원문제, 민간해양구조대원의 교육, 훈련 의무화, 복지, 훈련 등의 예산 증액, (가칭)수상안전관리공단과의 통합 추진 등의 단계별 추진 방향을 제시하였다.
조현배 해양경찰청장은 “해양에서의 사고는 점차 대형화, 복합화되고 있다. 해양사고에 대비해 민간의 인적·물적 인프라와 역량을 활용한 공조체계 구축이 절실하다”며 “2019년은 민간해양구조 세력 선진화 원년의 해로 선포하여 민간해양구조 발전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신정택 총재는 “수상구조법 개정안이 통과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감개무량하면서도 법개정의 효과를 어떻게 봉사자들께 체감할 수 있도록 할 것인지 무거운 책임감을 동시에 느낀다”며 “민간해양구조세력으로서 선봉장 역할을 수행하기 위한 과제 등을 해양경찰과 심도있게 논의할 예정이다”고 말하였다.
이어, 이날 워크숍에서는 지난 1년간 해양에서 타인의 소중한 생명을 구한 개인(김향복씨, 김무남씨) 및 단체(장흥구조대, 포항구조대)에 대하여 ‘2018 바다 의인상’을 수여하였다.
이외에도 해양경찰청장 표창에 개인3, 단체1, 감사장에는 개인2명이 수상하였다.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황주홍 의원) 표창에는 장흥구조대장 외 13명의 대원들이 수상하였다.
한편, 우리협회 신정택 총재는 지난 12월 7일 수상구조법 개장안 통과시 국회에서 상주하면서 많은 노력을 기울인 수색구조고 김지한 계장(경정)에게 감사패를 증정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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